12일 새벽 2시31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모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조건물 198㎡와 가전제품 등 30종의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984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투숙했던 관광객 9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놓인 난로 연통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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