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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서귀포남쪽 590k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 2008명성호(29톤·승선원 9명)가 침몰했다.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지만 선원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명성호는 이날 새벽 1시52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발생했다고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항공기3대와 경비구난함 4척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중·일 관공선과 인근 조업 중인 우리나라 어선 20여척, 중국어선 25척까지 동원해 집중수색을 벌였다.

 

선원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 남방 약 607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501대양호와 2002명성호, 808우정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하지만 선원 김모(44·제주시 구좌읍)씨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 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운 뒤 서귀포항으로 후송할 예정이다.

 

침몰했던 명성호는 현재 선체가 뒤집힌 상태로 떠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1척을 현지로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명성호는 3일 오후 2시 30분쯤 서귀포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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