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내달 6일 제주시 연동 관음정사서 개장식

자신을 찾고 진리를 찾아 떠나는 제주불교성지순례길이 열린다.

 

(주)제주불교신문(대표이사 성효)과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공동주최, 제주불교성지순례길 첫 코스로 만들어진 ‘지계의 길’이다.  개장식이 다음달 6일 오전 9시 제주시 연동 관음정사에서 열린다.

‘지계의 길’은 관음정사~월정사~관음사를 잇는 코스다.

 

‘지계의 길’ 개장식에는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주지인 성효 스님을 비롯한 도내 종단대표 스님과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 기관단체장, 불교신행단체 및 불자 등 천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의 부대행사로 △순례객들의 편의 위한 제주차인회의 차 시음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어주기를 통한 ‘인연만들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보살행 ‘자비의 탁발’ △시각장애인 명상음악가 홍관수 씨의 ‘자비명상’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제주불교성지순례길은 제주불교의 문화와 역사 잇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주를 미륵신앙의 가치관을 지닌 섬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2천만명의 국내 불자를 비롯한 일본․중국 등 동북아와 동남아 불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순례길을 통해 마음치유 할 수 있는 ‘힐링코스’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제주불교성지순례길은 지계의 길을 개장을 시작으로 불교의 육바라밀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향후 5코스를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개발 예정지는 다음과 같다.

 

△한라산 산신기도 코스인 ‘인욕의 길’ (21km)
관음사 ⇒ 천왕사 ⇒ 선녀폭포 ⇒ 어리목 ⇒ 윗세오름 ⇒ 영실오백나한 ⇒ 영실 ⇒ 존자암

△항일 항쟁의 역사가 서린 성지, ‘정진의 길’ (18.6km)
존자암⇒법정사지⇒한라산둘레길⇒시오름⇒남국선원⇒선덕사(쌍계암)

△제주 해안의 용왕기도의 성지, ‘보시의 길’ (33.3km)
애월 상귀리 극락사⇒대원정사⇒월영사⇒광제사⇒수정사지⇒장안사⇒해륜사⇒성광사⇒동자복⇒사라사⇒보림사⇒원명선원⇒제주시 삼양동 원당봉(불탑사 원당사 문강사)

△탐진치 삼독심을 벗어나 지혜를 얻는 성지, ‘선정의 길’ (39.6km)
선덕사⇒올레7코스⇒정방폭포⇒정방사⇒봉림사⇒법화사⇒약천사⇒중문 광명사

△번뇌를 끊고 해탈의 기쁨을 얻는 성지, ‘지혜의 길’(자동차 순례)
산방굴사(보문사 산방사 광명사)⇒서산사⇒월성사⇒월계사⇒선운정사⇒제석사⇒도남 보덕사⇒삼광사⇒용문사⇒선광사

문의=064-755-2203(제주불교신문)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