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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체육관서 열려

13일 제주지능로봇경진대회가 제주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4번째로 열린 대회에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각 부스마다 감귤나르기로봇, 로봇 푸쉬푸쉬, 캐리어로봇, Off Load Line Tracer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2인 1조가 한 팀이 돼 직접 개발한 로봇으로 감귤을 운반하는 '감귤나르기' 종목은 많은 참가자 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감귤 나르기 종목은 8개의 감귤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경기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일꾼로봇과 감귤을 운반하는 집게로봇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감귤 나르기 종목에 참가한 이승은·양지윤(중1.신엄중)양은 "오늘 경기를 위해 일주일간 9시간씩 열심히 노력했다"며 "6개의 감귤을 넣어야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지만,합산된 점수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예선 경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120여명이 본선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뤘다.

 

일정한 규격의 경기장에서 흰색 선을 따라가는 프로그래밍된 로봇으로 경합을 벌이는 오프로드경기는 도내 대학생과, 일반부 참가자들이 모여 돋보이는 경합을 벌였다.

 

대학일반부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성록·김문준(메카트로닉스공학과 2학년)씨는 "오늘 대회에 참가하기위해 3~4일 밤을 새웠다"며 "그동안 땀 흘리고, 노력한 보람을 오늘 느낀다"고 말했다.

 

제주로봇연구회 임종환 회장은 "우리나라 첨단공학인력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현대산업기술의 변화에 따른 개인의 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학습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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