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일부터 제주시지역 해수욕장(해변)이 개장한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협재·금능으뜸원·함덕서우봉·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30일에는 곽지과물·김녕성세기·삼양검은모래해변이 개장한다.
해수욕장은 8월31일까지 2개월여 간 운영된다.
야간해수욕장도 운영된다. 시는 협재해변과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은 7월14일부터 9월1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시민수상구조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지원자격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또는 수상구조관련 대학 재학·졸업생으로서 만 18~45세의 제주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