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가 오는 5일 제 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애월읍 제주경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단, 테마파크 시설물은 오후 5시 까지 운영한다.
세부행사로는 △경찰특공대 차량체험 및 사진촬영 △명랑운동회 △마술 축하공연 △댄스 축하공연 △어린이 놀이용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가인 초록우산의 주관으로 '노란리본과 이름표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선착순 어린이 4000명을 대상으로 기념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들로부터 '말(馬)문화 체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