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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4465건 ... 2021년 도내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 외지인 거래

 

외지인 유입이 늘면서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년 만에 4000건을 넘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제주 아파트 매매거래는 4465건으로 전년 3418건 보다 30% 이상 늘었다.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77건을 기록한 2016년 이후 ▲2017년 2978건 ▲2018년 3128건 ▲2019년 2557건 ▲2020년 3418건 등 3000건 내외를 오갔다.

 

하지만 지난해 4465건을 기록하면서 2016년 이후 5년 만에 거래량을 회복했다.

 

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데에는 외지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465건의 전체 거래량 중 1052건, 약 23.56%가 외지인 거래분으로 나타났다. 약 4건 중 1건 꼴이다.

 

직전 4년간 제주도내 아파트 거래 건의 외지인 비중은 ▲2017년 22.15% ▲2018년 17.9% ▲2019년 15.7% ▲2020년 17.9% 등이다. 

 

같은 기간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 ▲2018년 8853명 ▲2019년 2936명 ▲2020년 3378명 ▲2021년 3919명 등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외지인 거래 비중은 15~17% 수준이었으나 외지인 유입이 많아지면서 전체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집값도 증가세다.

 

종합 부동산포털인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492만원으로, 전년 대비 8.92% 올랐다.

 

2017년부터 4년간 제주의 연간 집값 상승률은 0~2%대에 그쳤으나 지난해 들어 거래량 증가와 함께 큰 상승폭을 이어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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