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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도로구역결정(변경)고시 및 사업기간 3년 연장

 

환경훼손 논란으로 3차례나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재개된다.

 

제주도는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 도로구역결정(변경)고시'를 공시하고 사업 종료일을 이달에서 2024년12월로 3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자림로 건설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앞서 도로 주변의 삼나무 900여그루를 잘라내던 중 환경단체의 반발로 2018년 8월 공사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중단했다.

 

도는 첫 공사 중단 이후 해당 도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너비를 축소하거나 우회도로를 만드는 설계 변경안을 내놓고, 2019년 3월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법정보호종 발견과 서식지 훼손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공사는 또 중단됐다.

 

제주도는 아울러 지난해 5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 저감대책 협의를 마무리하지 않은 채 공사를 재개했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고 다시 중단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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