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4.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5명(제주 4504~451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787명이 확진됐다.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는 451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18~24일) 모두 1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기간 일 평균 확진자는 모두 24.57명이다.
24일 신규 확진자 15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 ▲타지역 관련 5명 ▲감염경로 확인중 3명 등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 중 1명은 ‘제주시 사우나 6’ 집단감염 사례다. 이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4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20명이다.
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