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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지구는 큰 위기에 처해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공기를 오염시키고, 폐수가 물을 오염시켜 강과 바다의 물고기를 병들게 하고 있다. 

 

환경이 오염되면 지구가 아플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다양한 병에 걸릴 수 있다. 이러한 병을 '환경성질환'이라고 한다.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으로 잘 알려진 환경성질환은 대기오염, 수질, 토양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한번 노출되었다고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이 되면 질환으로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성질환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전국 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제주는 2017년 10월에 개관하였다.

 

제주는 타 지역에 비하여 환경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왜 생긴 것일까?

 

건강보험공단자료에 의하면 2014년 제주의 알레르기비염과 아토피피부염은 인구 만명 당 전국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제주는 해양성기후로 타지역에 비해 고온다습하여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고, 일본삼나무 등 꽃가루가 알레르기질환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제로 비자림 인근에 센터를 개소하여 교육, 놀이터, 테라피, 숙박 등 친환경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민들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 / 박진수 제주도 생활환경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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