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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경찰관 11월27~30일 서울 방문 ... 본청 외사과 일시폐쇄.청사 방역조치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경찰청 본청 외사과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서울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수는 모두 19명이다. 이들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3일 저녁쯤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경찰청은 외사과 사무실을 일시 폐쇄한 뒤 청사 전체에 방역조치를 취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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