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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서 등반객 20여명이 단체로 말벌에 쏘였다.

 

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3시 2분께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 관음사 코스 5~15지점에서 등반객 28명이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51)씨 등 2명은 이 사고로 두드러기와 오한 등 증세가 나타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26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바로 귀가 조처됐다.

 

소방당국은 말벌집을 제거하고 다음날 추가 말벌집이 있는지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앞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일부로 벌 쏘임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2016∼2020년 5년간 전국에서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6만4535명이다.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4980명(54.2%)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과 9월에 발생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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