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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호, 스크류에 부유물 감겨 표류 ... 제주해경 "폐그물 꼭 수거해야"

 

제주 해상에서 표류하다 무인도와 부딪힐 뻔했던 외국 화물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39분쯤 제주 북방 추자도 추자면 해암서(소관탈) 인근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 A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2700톤급 A호는 13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다. 해당 화물선은 당시 스크류(회전축 끝에 나선면 금속 날개가 달려 있어 회전을 하면 밀어 내는 힘이 생기는 장치)에 폐그물 등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어려웠던 상태로 해암서와 부딪히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A호를 끌어 당겨 오후 1시쯤 제주항에 정박시켰다.

 

해경은 이후 A호 스크류에 걸려있던 1톤 트럭 2대 분량의 부유물을 수거했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어선들이 스크류에 폐그물 등이 감겨 운항이 어려워지고, 특히 기상이 안 좋을 경우 더 위험해질 수 있다"며 "폐그물 등은 반드시 수거해 지정된 곳에 반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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