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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합청년회협의회 "신화월드 아울렛,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될 것"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 신화월드의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을 앞둔 가운데 인근 청년회가 “명분없는 반대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연합청년회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신화월드 아울렛은 제주의 관광과 경제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산남산북 경제 격차 해소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아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아울렛은 서귀포시청에 이미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며 “행정절차를 마친 쇼핑시설을 무슨 근거로 취소를 요구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신화월드 아울렛은 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도심 상권과 수십키로미터 떨어져 있고, 주변에는 상가도 없다”며 “서귀포시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청년회협의회는 이어 “제주 관광의 오랜 숙제 중 하나가 쇼핑시설의 부재”라며 “이는 수십년 전부터 지적돼온 고질적인 문제이기에 신화월드 아울렛은 쇼핑을 원하는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화월드는 전날인 29일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결정, 운영사로 ‘신세계사이먼’을 최종 선정했다. 

 

8834㎡ 규모의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입점 계약 조기 종료로 1년 간 비어 있던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1층에 국내 최초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면 제주시내 상인단체들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8개의 상인단체들은 지난 16일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서 ‘신화월드 아울렛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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