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이동희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국가보훈처간 계획인사교류로 2006년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동희 신임 보훈청장은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으로 대전지방보훈청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이 신임 보훈청장이 국가보훈처에서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등 보훈 주요 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만희 전 제주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