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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4억3500만원 투입 ... 균열·진동·경사 등 실시간 계측기 설치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의 변화 양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을 받아 총 4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성산일출봉 등·하산로 사면, 탐방로 데크, 정상부와 해안가에 균열, 진동, 경사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계측기를 설치해 연속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 획득이 가능해졌다.

 

또 세계유산본부는 항공 라이다 측량과 드론을 통한 3D 모델링 데이터도 획득했다. 수마포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18개의 진지갱도와 해빈 퇴적물의 분포 범위를 측량해 향후 성산일출봉의 변화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일출봉에 가해지는 위험 요소들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올해 말까지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자연유산의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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