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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8일 공식 발표 … 일본 정부 아그레망 절차 통과

외교부는 4선 의원 출신인 강창일(69) 전 더블어민주당 의원이 주일본대사에 공식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강 대사의 내정을 발표한지 두 달여 만이다.

 

강 신임 주일대사는 17대부터 20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경색된 한일관계 실타래를 풀고 한일 양국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주일대사는 오현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동경대에서 동양사학 석사와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3선 당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국회내 일본통으로 활약하며 한․일의원연맹 회장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한․일의원연맹 명예회장에 임명됐다.

 

제주갑 선거구가 지역구인 그는 지난해 4.15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 송재호 의원이 이 지역구에 나서 당선, 민주당 의석을 이어갔다. 

 

강 주일대사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으면서 일본측의 아그레망(외교 사절에 대한 주재국 동의)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최근 아그레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제주출신으로는 송재호 국회의원이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된 바 있다.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 임명으로 두 번째 제주출신 장관급 인사가 탄생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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