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6월1일~11월8일 6792점 접수…은상 김정수.최수정, 동상 손묵광.이운철.김지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3주년 및 세계유산축전 개최 기념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21개국에서 6792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현홍영(제주 거주)씨의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은 눈 쌓인 들판을 뛰어가는 노루들의 모습을 단순하게 구성해 보는 이들에게 제주자연의 깨끗함과 청정함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200만원)에는 차용현(전남 거주)씨의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이 선정됐다.

 

은상(상금 각 100만원)은 김정수(인천 거주)씨의 ‘오름에서 나를 외치다’와 최수정(제주 거주)씨의 ‘겨울나기’가, 동상(상금 각 50만원)에는 손묵광씨의 ‘가파도의 4월’, 이운철씨의 ‘돌하루방’, 김지호씨의 ‘포근한 빛의 이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입상작들은 공통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에 대해 흥미를 갖고, 피사체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작품”이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창의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홍원석 제주도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으로 67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입상작들은 순회사진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