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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행자 2명 시설격리 및 검체 체취 ... 1일 저녁 검사결과 나와

 

제주 8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1시36분께 인천에서 입도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지역 거주자인 A씨는 지난달 29일 지인 1명과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도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을 문자로 안내받았다.

 

A씨는 통보를 받은 당일 렌터카를 이용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 오후 4시 30분경 검체를 채취했다.

 

검체 직후 시설격리를 이어가던 중 1일 오후 1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세부 이동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입도한 1명 외에도 2명의 동행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행 3명 중 1명은 A씨가 확진자 접촉자 문자통보를 받기 전 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접촉자로 분류하고 시설 격리를 한 뒤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A씨 일행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1일 저녁 늦게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달 모두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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