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강구리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2분경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 사거리에서 김모(51)씨가 몰던 승용차와 좌모(19)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넘어져 운전자 김씨가 차량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용차 앞 유리창을 절단해 김씨를 구조했다.
운전자 2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