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한반도 절반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멸종위기 1급종 11개 중 9종이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
제주의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제주중앙언론인회(회장 신상범) 주최 '제5차 제주미래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시 연동 더원호텔에서 열린다.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주의 다양한 식물에 얽인 이야기를 다룬다. <제이누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식물이야기'가 주제다. 고대승 전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이학 박사)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강민부 전 제주KBS 편성제작국장과 이재근 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의 식물이야기'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제주중앙언론인회와 제주연구원은 2016년 11월에 오화석 글로벌경영연구소 원장을 초청, 제1회 제주미래포럼을 열었다. ‘제주의 비전, 그리고 또 다른 시선-인도를 주목하라’란 주제로 중국시장에 매몰된 제주의 한계를 먼저 짚고 새로운 시장을 향한 새로운 시각을 제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를 초청, 제4차 제주미래포럼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의 도전'이란 주제로 제주 4차산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5차 제주미래포럼 참가 문의는 제주중앙언론인회 사무처(064-748-3883)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문제로 참가자는 30인이내로 제한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