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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여원 중 85% 징수 ... 제주대병원, 신라면세점 뒤 이어

 

제주시가 교통유발부담금으로 지난달 17억100만원을 징수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20억1000만원 중 84.6%에 해당하는 17억100만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제주시 관내 교통유발부담금 당초 부과액은 21억7400만원이었다. 하지만 분할납부 1억200만원과 30일 이상 시설물 미사용에 따른 감면 등 6200만원을 제외하고 최종 부과금액은 20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중 17억100만원을 징수하며 84.6%의 징수율을 보인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의 첫 부과였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코로나19에 따른 50% 감면, 교통량 감축활동 참여 등에 따른 완화 등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교통유발부담금을 납부해주신 도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납부홍보와 독려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안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이번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미수납자에 대해서는 독촉장을 발송한 상태다. 아울러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부과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낸 시설은 제주국제공항이었다. 1억2800만원이 부과됐다. 제주공항의 뒤를 이어 제주대병원이 7900만원을 냈고 신라면세점이 7200만원을 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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