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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창립 85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5주년을 맞았다.

 

제주상공회의소(제주상의)는 26일 오후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5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상의는 이날 “1935년 창립 이래 제주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 성장해 온 제주상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상의는 1935년 외세로부터 민족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민간경제단체를 창립한 선배 상공인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수많은 경제적 역경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데 앞장선 데 이어 최고의 경제단체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주는 상처가 얼마나 크고 깊을지 그 상처가 얼마나 오래갈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포기하지 않고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가져가야 한다”며 “과거에도 잘 이겨내 왔듯이 우리가 모두 하나가 돼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제주상의 창립 85주년과 상공대상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위기는 경제와 일상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큰 영향을 주면서 거대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상공인을 주심으로 제주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상공인들이 희망의 길을 찾아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제주상의가 창립 85주년을 맞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 나라 경제, 지역 경제 모두 어렵지만 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8년 전통의 제주상공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영부문 이방호 현대리바트 스타일샵 제주 대표 ▲금융부문 고문화 제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제조·기술개발부문 김홍상 보타리에너지㈜ 대표이사 ▲사회복리부문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이사 ▲관광부문 김대식 ㈜산굼부리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 김치용 ㈜이다종합건설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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