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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10월5일부터 일부 매장 운영 돌입 ... 영업시간은 대폭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제주도내 면세점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 잠정 휴업에 들어간지 4개월여 만이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편의와 일부 브랜드의 요청으로 다음달 5일부터 일부 화장품 매장에 한해 영업을 재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업시간은 이전보다 대폭 줄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4시간 문을 연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점이다.

 

호텔신라 역시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다음달 5일 재개장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오픈은 일부 매장에 한해 이뤄진다. 시장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 제주도내 시내면세점은 지난 6월1일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간 바 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하자 영업시간 단축 등의 비상경영에 들어갔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영업 중단에 들어간 것이다.

 

롯데면세점의 경우는 지난 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줄어들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졌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9월2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9만771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3만9952명에 피해 무려 84.1% 줄어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무사증 입국이 막힌 이후만 봤을 때 외국인 입도객이 98% 이상 줄어들면서 사실상 외국인의 발길은 끊긴 상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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