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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옛이름 '탐라' 정체성 반영 ... 3년간 3700억원 발행해 경제활성화 마중물

 

제주 지역화폐 이름이 '탐나는전'으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제주 지역화폐 이름을 ‘탐나는전’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국민 명칭(네이밍) 공모를 통해 접수된 1798건을 심사했다.

 

제주 지역화폐 자문위원회는 제주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화폐에 어울리는 ‘탐나는전’을 지역화폐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탐나는전'은 제주의 옛 이름 ‘탐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모두가 탐내는 지역화폐가 되길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는 명칭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BI) 및 디자인 개발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탐나는전 발행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는 올해 2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700억 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역화폐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올해 200억을 시작으로 내년 1500억, 2022년 2000억을 목표로 3년간 모두 37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형 지역화폐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전자상품권으로 발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사로는 KB국민카드와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24일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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