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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은 태풍으로 인한 결항 無 ... 여객선은 우수영.완도.부산 항로 등 일부 통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지나간 제주는 하늘길과 바닷길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 계획된 항공편은 총 449편(출발 220편, 도착 229편)으로 오전 10시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해 결항되거나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없다.

 

다만 현재 김포국제공항에는 낮 12시까지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지면서 김포공항을 잇는 노선에는 운항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가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전날에는 운항 예정이던 463편(출발 231편, 도착 232편)이 전편 결항됐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날 돌아가지 못한 관광객들과 이날 예정된 항공편을 타려는 승객들이 한데 모이면서 공항은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바닷길도 일부를 제외하고 여객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9항로 15척의 여객선 가운데 4항로 5척의 운항이 시작됐다.

 

산타루치노호(목포), 퀸메리호(목포), 아리온제주호(녹동), 한일골드스텔라호(여수), 선라이즈제주호(녹동)가 운항을 재개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퀸스타2호(우수영), 송림블루오션호(완도), 한일블루나래호(완도), 뉴스타호(부산), 가파·마라 등은 통제되고 있다.

 

앞으로 해상 기상 상태에 따라 여객선의 운항 계획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육상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태풍 바비는 28일 오전께 중국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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