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6일 운항 예정이던 463편 전편 결항, 15척 여객선도 모두 통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점점 더 근접하는 가운데 제주를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전면 통제되면서 제주섬이 고립됐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 기준 운항 예정이었던 463편(출발 231편, 도착 232편)이 전편 결항됐다.

 

바닷길도 막혔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를 잇는 9개 항로 15척의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45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세력을 가진 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2시에서 3시에 걸쳐 제주 서쪽 1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제주와 가장 가깝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에는 바비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시간당 30~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에 100~300㎜, 산지에는 최대 500㎜다.

 

27일 새벽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40~60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