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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시회 폐회사 "코로나 대책 앞장서야 ... 도.의회는 공동운명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첫 임시회 폐회사에서 “코로나로 고통 받는 도민에게 산소호흡기 같은 역할을 제주도의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남수 의장은 3일 오후 열린 제38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자리에서 폐회사를 통해 “전세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희망으로 열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전략을 짜내고 있다”며 “제주도의회도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 의장은 “(제주도의회가) 코로나로 고통 받는 도민의 산소호흡기가 돼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제주의정이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좌 의장은 또 제주도정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좌 의장은 “불교 경전에 ‘공명조’라는 새가 나온다”며 “몸이 하나에 머리가 두 개인 새인데, 머리가 서로 다투다 한 쪽 머리가 다른 쪽 머리에게 독약을 먹여 함께 죽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중히 대해야 할 상대는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며 반목과 갈등을 겪으면 함께 공멸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라며 “집행부와 의회는 공명조와 같은 공동운명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제주와 도민만을 위해 사심 없이 뚜벅뚜벅 희망찬 미래를 향해 걸어 나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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