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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른 장마' 기록 ... 기상청 "북태평양고기압.남서풍 영향"

 

올 상반기 제주는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4.2도였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후로 2002년과 함께 가장 높았다.

 

특히 6월 기온의 경우 대체로 평년보다 높아 기온 관련 통계자료가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6월 평균기온은 22.4도로 역대 6월 평균기온 중 5위를 기록했다. 또 평균 최고기온은 25.7도로 역대 4위, 평균 최저기온은 20.0도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제주는 6월10일부터 장마철에 들어서 197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011년 6월10일과 더불어 가장 이른 장마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해(6월26일)와 비교하면 약 보름정도 이르다. 가장 늦게 시작됐던 해는 1982년(7월 5일)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6월 초부터 대기 상·하층에 더운 공기가 자리 잡아 따뜻하고 습한 공기(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서쪽에서 접근한 저기압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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