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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자.충전업자 충전단가 의견차 29일 운행중단 예고 ... 양측 협의 타결

 

제주도는 서귀포시 시내(전기)버스 운수사업자와 충전사업자간 충전단가 관련 의견차로 예고됐던 서귀포시 시내버스 일부 운행중단사태가 이용객의 불편을 고려한 양측의 협의에 따라 철회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기버스 충전업체는 지난 11일 내용증명을 통해 운수업체의 충전단가 관련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오는 29일부터 충전인프라 사용불허 및 충전서비스 중단을 예고했다.

 

분쟁이 발생한 후 운수업체와 전기차 충전업체 대표는 합리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왔다. 시내버스 운행중단시 시민과 관광객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내(전기)버스를 정상운행하기로 협의했다.

 

제주도에는 전기버스 98대(제주 35, 서귀포 63), 전기충전기 32기(제주 18, 서귀포 14)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 시내(전기)버스의 경우 운수회사가 아닌 충전서비스업체에서 충전기를 공급.관리하고 있다.

 

문경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용객 불편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정상운영키로 협의해 준 운수업체와 충전업체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는 전기버스 도입에서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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