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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사장 자질 등 집중 점검 ... 공사사장, 6개월 째 공석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일 오전 회의를 갖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채택, 오는 12일 인사청문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제주도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 인사청문을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 후보자의 재산 정도와 각종 범칙금 처분 사항 등 도덕성은 물론 공사사장으로서의 자질과 공사의 미래비전 전략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환도위는 인사청문 후에 적격 혹은 부적격의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를 작성, 제3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이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보내진다. 원 지사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임명을 결정하게 된다. 다만 보고서는 원 지사의 결정에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

 

박원철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1995년 설립된 제주도개발공사는 2018년 기준 매출액 2747억원의 도내 최대 공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노사문제, 적자사업, 시설 및 근로자의 안전문제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화합, 근로자 안전문제 등의 해결 능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1982년 공직에 입문했다. 원 도정 출범 이후에는 총무과장과 정책기획관, 특별자치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2017년 7월 퇴직했다.

 

오경수 전 사장은 제주도개발공사 설립 24년만에 발생한 첫 노조파업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사퇴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자리는 그후 6개월째 공석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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