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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거환경이 좋다' 1순위 이주 사유 ... 제주 자연환경 이유는 소수

 

제주도가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제주이주 의사를 물은 결과 절반 정도가 이주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가 핵심생산인구의 유출 방지 등 인구정책 개발을 위해 수도권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제주 이주의향을 밝힌 청년들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51.5%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주할 의향이 아주 많다’가 5.3%, ‘이주할 의향이 약간 있다’가 46.2%였다.

 

이외에 ‘이주할 의향이 별로 없다’가 31.7%, ‘이주할 의향이 전혀 없다’가 16.8%로 나타났다.

 

이주의향을 밝힌 청년들이 든 이주 사유은 ‘제주의 주거환경이 좋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60.6%가 주거환경을 이유로 꼽았다.

 

뒤를 이어 ‘제주의 문화・여가시설 환경이 좋아서’가 26.4%를 기록했다. 이외에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유로 꼽은 이들이 3%, 일자리와 경제활동환경 등을 이유로 꼽은 이들은 2.5%로 나타났다.

 

이외에 수도권 청년들이 삶의 질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주거 부분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를 7점 만점으로 했을 주거 부분이 6.2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외 교통・생활편의시설 6.20점, 보건・의료 6.08점, 일자리・경제활동 5.95점, 문화・여가시설 5.70점, 교육 5.56점, 출산․보육 5.43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정책 중요도는 교통·생활편의정책이 6.01점, 일자리・경제정책 5.93점, 주거정책 5.84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인구 50만 이상의 경기도 소재 도시에 거주 중인 25세에서 49세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무작위 표집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2.18%p다.

 

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이뤄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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