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파출소장 사칭 등 전과 26범 드러나 ... 제주동부서 "누범기간 중 범행"

 

경찰서 형사과장 출신 청와대 인사를 사칭해 2억7000만원을 빼돌린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사기 혐의로 박모(64)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보험설계사 A(66.여)씨에게 보험가입 의사가 있는 것처럼 접근한 뒤 "경매부동산에 투자하면 투자금 2배의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1억70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3명에게 2억7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과정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출신인 청와대 자문위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와 신뢰를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돈을 채무 변제와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했다.

 

한편 사기 등 전과 26범인 박씨는 2017년 제주동부서 관할 파출소장을 사칭해 1년6개월 옥살이를 한 뒤 누범기간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