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비공개로 손흥민 모습 안 보여 ... 훈련소 앞엔 주민과 팬 50여명 몰려

 

축구 국가대표선수 손흥민(28.토트넘)이 8일 제주에서 3주 과정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10시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대 9여단 91대대에서 20-1차 보충역 퇴소식을 마친 뒤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곧바로 훈련소를 빠져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퇴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손흥민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퇴소식은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 채 진행됐다. 퇴소하는 훈련병 가족들만 입장이 허용됐다. 훈련병 가족들은 차량을 통해 영내로 들어가 대기하다 수료식이 끝나자 바로 훈련병을 태우고 떠났다.

 

훈련소 앞에는 주민과 팬 50여명이 몰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입소식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비공개로 입장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3주(육군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체육·예술요원으로 3주간의 압축훈련이었지만 손흥민은 일반 훈련병과 마찬가지로 집총 제식훈련과 총검술을 배우고 실제 사격에 참여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쳤다.

 

손흥민은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2주차 화생방도 별다른 무리 없이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훈련소 생활은 해외에서도 큰 조명을 받았다. '더 선' 등 유럽 현지 대중지들은 손흥민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어떤 훈련을 받게 되는지 상세하게 소개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