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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월 초 도의회 청문절차 예정 ...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도 거쳐야

 

오경수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인 제주개발공사 사장 자리에 김정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2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지사는 김정학 전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사장 사퇴 이후 제주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면접심사 등을 거쳐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추천했다. 김 전 실장과 개발공사 전 이사인 고모씨, 그외 도외출신 1명 등이다.

 

도에 따르면 당초 경찰 신원조회를 마치고 4월 중 제주도의회 청문 절차를 거쳐 원 지사의 최종 임명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정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로 인해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김 전 실장이 공직자로 근무하던 중 개발공사 예산에 관여한 부분이 있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월 20일, 한달에 한 차례 열린다.  

 

도는 이에 따라 5월 초 제주도의회에 김정학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5월 말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완료하는대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원 도정 출범 이후 총무과장, 정책기획관, 특별자치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오 전 사장은 제주도개발공사 설립 24년만에 발생한 첫 노조파업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2월 사퇴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자리는 그후 4개월 동안 공석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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