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래전략국 디지털융합과 홍성권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홍 주무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첨단 운전자 안전시스템’과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발굴로 국가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공간정보 및 제주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는 총 80명(훈장 7, 포장 10, 대통령표창 31, 국무총리표창 32)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표창은 해당 지차제를 통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까지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제주도 공무원은 홍 주무관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