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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본부 "원희룡, 1년간 대화 없어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계속"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북부광역 환경관리센터의 민간위탁 중단을 촉구하며 1년간 계속해 온 1차 투쟁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청 앞 천막 일부도 철거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민간위탁 중단 제주도 직접운영 직접고용 쟁취 공동투쟁 대책회의는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년간 수십 차례의 집회, 기자회견, 대도민 선전전 등을 통해 필수 공공사무에 대한 민간위탁의 문제점을 알려왔으나 제주도는 민간위탁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에 성실히 나서지 않았다"면서 "심지어 원희룡 도지사에게 대화를 요구한 노동자들을 고소.고발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 지사는 천막농성 1년 동안 단 한 차례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무시했다"면서 "우리는 노동자를 기만한 도정에 대해 더 강력한 투쟁을 하기 위해 제주도청 앞 천막농성을 비롯한 공동투쟁 대책회의의 1차 투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위탁 중단과 공공성 강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 새롭게 태세를 전환하고 투쟁을 이어가겠다"며 "제주도민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염원과 민간위탁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싸워준 동지들의 연대를 잊지 않고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교통약자 지원센터와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의 민간위탁 중단과 제주도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지난해 4월15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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