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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유튜브서 공개검증 ... 강창효 대변인 "정부 가이드라인 기준"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측이 오 후보의 논문을 공개검증하면서 표절 의혹을 다시금 제기했다.

 

강창효 부 후보 대변인은 "TV토론 및 보도자료를 통해서 수차례 공개검증을 요구했으나 오영훈 후보 측에서 응하지 않아 지난 12일 유튜브 '부상일TV' 채널 생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검증을 하게됐다"고 13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 후보의 논문은 2008년 정부가 내놓은 논문표절 판단 가이드라인 중 '중한 표절'로 구분되는 4가지 중 3가지에 해당될 수 있다"면서 "정부 논문표절 가이드라인에 맞게 설정한 후 '카피킬러'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27%의 표절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카피킬러는 1대1, 1대 다수 등 검색 조건을 조정해 검색할 수 있다. 학위논문 표절은 짜깁기가 많기 때문에 1대 다수로 검색해야 한다"면서 "오 후보측은 표절률을 낮추기 위해 유리한 검색조건을 설정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표절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표적인 논문인 1995년 고려대 학술지 발표 논문 ‘선거관여도에 따른 유권자행동 분석에 관한 실증적 연구’와 대조된 화면에선 통째로 베낀 페이지까지 제시됐다"며 "표절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도민분들의 몫으로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오 후보측은 앞서 "논문 표절 프로그램 검사는 설정 방법 등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생긴다"면서 "연세대 등 많은 대학에서 공식 사용하는 전문프로그램으로 자체 검사한 결과 표절률은 3%에 불과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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