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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00m 거리 두고 유세전 ... 고병수 용담, 박희수 연동 골목 유세

 

제주시갑에서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선거 막판 제주도내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노형동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는 12일 오후 6시 같은 시간대에 제주시 노형동에서 총력유세전을 펼친다. 노형동은 제주시갑은 물론 제주도내 모든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살고 있는 곳이다.

 

송재호 후보는 오후 6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자신에게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장성철 후보는 같은 시간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300m 가량 떨어진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총력유세에 나선다.

 

이번 선거기간 마지막 주말유세라 두 후보 모두 이 노형유세전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의 총력유세를 지원하는 지원병력도 화려하다. 송 후보는 민주당 제주권역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 강창일 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라떼는 유세단’ 단장 원혜영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외에 국민지킴유세본부 본부장 이화영 전 의원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 등이 찬조연설에 나선다.

 

장 후보는 구자헌・김영진・김용철 선대위원장과 한철용 도당위원장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외에 양진우 한국노총 수석부의장과 문상수 애월읍 향우회장,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찬조연설에 나선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노형동의 유권자수는 4만3002명으로 제주도내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살고 있다. 유권자가 두 번째로 많은 곳은 제주시을 이도2동으로 4만230명이다.

 

이외에도 도령로가 통과하는 노형오거리의 경우는 제주도내에서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거주인구는 물론 유동인구도 제주도내에서 가장 많은, 이른바 제주시갑의 핵심지역이다.

 

송재호 후보가 유세를 펼치는 롯데마트 앞 역시도 연북로의 끄트머리로 제주도내 유동차량이 많은 곳 중 한 곳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후보들이 유동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이 노형오거리와 롯데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장소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 총력유세전으로 맞붙은 곳이기도 하다.

 

당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문대림 후보가 장 후보가 택한 노형 오거리 일대서, 원희룡 후보는 송 후보가 택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한편, 제주시갑에서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용담과 용문로터리 일대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연동과 노형동 일대에서 골목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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