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노동존중 사회의 실현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오 후보는 이날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공공노련 제주지역본부·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전국연합노련제주본부·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 등과 협약을 맺고 노동존중 사회실현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오 후보는 "건강한 사회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면서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시키고 사회공공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내 비정규직 및 소규모 기업 종사 노동자의 차별 제로(ZERO)화와 일자리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제주도 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5인 미만 사업체 종사 노동자 노동관계법상 권리 보장 추진 ▲1년 미만 근속 노동자 퇴직급여 보장 ▲상시·지속적 업무 정규직 고용원칙 제도화 ▲사망사고 다발사업장의 원청(도급인) 책임 강화 ▲장기실업자·폐업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등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공동약속을 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