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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측 "불리한 여론 호도하려 의혹제기 ... 진흙탕 선거 몰지마라"

오영훈(5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는 2일 부상일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기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부 후보는 흑색선전을 멈추고 공식 선거기간 공직 후보자로서 품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오 후보측은 "부 후보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본인에게 불리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오 후보의 2003년 석사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가는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17년 전인 2003년 8월 제주대 경영대학원 공공정책 석사학위 논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를 제출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2014년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규정을 담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에 제출된 논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세대 등 많은 대학에서 공식 사용하는 전문프로그램으로 오 후보의 논문 표절을 검사한 결과 부 후보가 의혹을 제기한 '선거관여도에 따른 유권자 행동분석에 관한 실증연구'와의 표절률은 한 자리 수준이었다"며 "부 후보는 하루속히 저질적 행태를 멈추고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후보자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 후보 캠프는 지난 1일 제주시 이도2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 후보의 2003년 6월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 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1995년 고려대학교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카피킬러 기준 27% 표절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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