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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험을 늘릴 수 있는 정책 필요 ... 주거 정책도 종합적으로 다뤄야"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29일 “일자리만이 아니라 주거정책도 종합적으로 다루는 청년 일자리 종합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문제와 관련해 제주가 가야할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병수 후보는 “청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제주청년들은 주거는 물론 일자리와 건강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조선을 넘어 탈 제주는 제주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치권은 단순한 인건비지원 또는 창업지원형태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어떤 비전도 갖고 있지 않고 능력과 관심도 없다. 청년정책의 실패는 특정세대의 실패가 아닌 제주의 현재와 미래의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고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사회서비스 컨트롤 타워를 동반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기초자산제를 통한 청년 직접지원 강화 ▲ 일 경험 축적 및 지속할 수 있는 지역 사회서비스 컨트롤 타워 구축 ▲기업인건비 지원금 읍면동 밀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을 꺼내들었다.

 

이어 주거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제주 청년들은 높은 임대료 때문에 주거독립에 어려움이 크다”고 꼬집었다.

 

고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월세보증금 지원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 ▲ 전세자금 저리 대출 한시적 무이자 보조 ▲미분양 주택을 활용한 사회주택, 청년쉐어하우스 공급을 추진 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청년들의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은 특정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 중요한 한 시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누군가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탈 제주를 꿈꾸지 않는 제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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