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다음달에 예정돼 있던 2020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 및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수험생과 도민의 건강 및 안전을 고려해 필기시험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제주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 일정은 도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올해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자는 모두 257명이다. 지역인재 선발시험 응시자는 6명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