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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효(52) 예비후보가 “부상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8·19·20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출마경력을 2번이라고 허위로 기재했다.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10일 비판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 맞은편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 예비후보의 행위는 중앙당 공천심사를 받는 다른 후보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중앙당 공천면접에서 한 공천심사위원이 부 예비후보의 출마경력을 2번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도민 모두가 알다시피 18.19.20대 총 3번 연속 출마했다"며 “물론 19대 총선은 공천을 받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후보자 부인의 금품제공 관련 선거법 위반이 논란이 됐고, 공천권을 즉각 박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당시 새누리당은 제주시을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줬다”며 “부 예비후보는 큰 감점이 될 수 있는 주요 이력을 누락한 채 심사를 받아 명백한 불공정 심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것을 덮고 가는 것이 결코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민의 선택을 받으려면 적어도 위선과 가식으로 자신을 포장하지 말아야 하며, 반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 판단은 도민의 몫”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공정한 심사와 도덕성을 갖춘 후보자가 선출돼야만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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