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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56) 예비후보는 “제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인 1차산업 관련, 국비를 지원받아 (가칭)온라인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서귀포시에 설립, 운영해 농어민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농산물 해상운송비는 최근 4년간 연평균 717억여 원으로 전국 해상물류비의 92%를 차지한다. 제주의 농업 비중은 11.7%로 전국 평균보다 5.3배 이상 높고 전국 생산 점유율은 월동무 100%, 감귤 99%, 브로콜리 81%, 당근 42%, 양배추 40%, 마늘 9%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물류비 경감은 국내시장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겨울철 신선채소의 최대 공급지로서 국민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가 생산농가에 직접 주문하는 직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로 소규모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도 해상운송비 및 택배비 등 물류비 절감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감귤 택배의 경우 그 방법과 운송 시스템이 여러방식이 있는데 온라인 유통공사를 설립해 그 중간 단계를 줄이고 물량을 유통공사에 집중시켜 대량으로 운송을 한다면 규모의 경제가 커지면서 운송비와 택배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영업중인 군소 택배업체는 유통공사의 협력업체로 편입시키면 상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국비를 지원받아 온라인 유통공사를 설립, 운영하면 물류비 절감의 혜택은 농어민에게 직접 돌아가기에 결국 물류비를 지원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또 온라인 유통공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200여명을 채용할 수 있기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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