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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 헬스케어타운 입주 업무협약 ... 발.발목.무릎.고관절 등 진료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국내 최대 족부(足部) 중점 병원이 들어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연세건우병원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와 의료서비스센터 내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에 연세건우병원이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병원 설립을 위한 입주의향서(LOI)를 제출함으로써 시작됐다.

 

연세건우병원은 JDC가 헬스케어타운 내에 설립하는 의료서비스센터에 우선 입주해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자체적으로 헬스케어타운 내 메디컬 스트리트에 병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은 발과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국내 최대 족부 중점 병원이다. 연간 외래환자는 약 7만5000명으로 연간 수술건수도 6000건에 달한다.

 

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은 국내 족부 수술분야 최다 수술 건수를 보이고 있다. 병원 내에 족부 분야 전문 의료진은 5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병원 전체 의료진은 정형외과 의료진 9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JDC 관계자는 “의료서비스센터 건축허가는 지난 1월 23일 완료됐고, 다음달에 건물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면서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헬스케어타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제주도민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에 국내 최대 족부 중점 병원이 설립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환자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병원이 설립되면 제주도민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 제주헬스케어타운이 국내 의료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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