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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축전 개최 준비 본격화 ...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 등 제주도 전역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욱 감독은 지난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주도는 1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23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 감독은 세계유산축전 세부계획 수립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세계유산전문가, 유산마을 주민 등 총 11명의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1차 회의를 가졌다.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화산의 숨결’을 컨셉으로 세계자연유산만의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월 말에 2차 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운영위원회를 거쳐 세부일정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지구인 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유산 공간들을 둘러보는 각종 워킹투어.탐험 프로그램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제주의 자연신들이 깨어나는 의미를 표현한 특별한 볼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순향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전 참가자들이 제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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