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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면세점 내 출입통제 … 폐쇄 후 방역 예정

 

제주시에 있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정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자 두 곳 모두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두 면세점 휴업은 제주도가 지난 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국인 관광객 A(52.여)씨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에서 체류하며 들렸던 장소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졌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롯데면세점 제주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표 직후 내부 매뉴얼에 따라 고객의 입점 통제와 퇴점 조치를 내렸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은 방역당국과 협의 후 개점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산굼부리와 에코랜드, 성산일출봉 등 관광지를 방문한 뒤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차례대로 방문해 쇼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중국 현지에 있는 A씨 딸과의 전화통화로 A씨의 동선을 파악했다. 실제 방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통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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