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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 스마트 돈사 도입 공약 ... 악취방지법 개정 등도 약속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도내 사회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공언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뜻을 16일 밝혔다.

 

양돈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한림읍 지역의 경우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행정이 악취가 심한 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해 나가고 있지만 관련 민원은 여전하다.

 

박 예비후보는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인 경우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더 이상 악취 문제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분산돼 있는 돈사를 아파트형 스마트 돈사로 전환, 관리인원 및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악취방지 근본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면적당 돼지 사육마릿수를 줄이고 생산이력제 시행 등을 통해 사육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외에 양돈장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 돼지 운송차량 밀폐화,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악취발생 농가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행정처분 강화 등을 위해 악취방지법을 개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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