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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서.지역주민 결정권한 무시한 패거리 정치 ... 무소속 출마할 수도"

 

중앙당의 전략공천 방안에 박희수(5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언론 보도를 통해 민주당 중앙당이 15일 회의를 통해 전략지역을 결정해 발표한다는 사실을 접했다”면서 “제주시 갑 지역에 대한 전략지역 지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당에서 지역 정서와 지역주민의 결정권한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특정인을 내세운다면 지난 도지사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재현할 수 밖에 없다"면서 "아울러 제주도 국회의원 선거 전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공천을 하려면 사전에 현지조사 등 지역 의견청취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밟은 적이 없다"면서 "명분 없이, 객관적 사실 없이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지역의견을 무시한 패거리 정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결과에 따라 향후 더 발전된 선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제주시갑 지역이 전략지역에 포함될 경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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